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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아이와 다녀온 파주 글램핑 하룻밤

by 짱부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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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부입니다. 이번주 아이와 파주에 위치한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비가 내려 밤새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스럽게도 따스히 지내다 왔네요^^

짐을 최대한 조금 가져했는데... 엄청 많이 챙기게 되네요.

아이 짐이 반이예요.

먹을건 따로.... 챙겼답니다.

한시간을 달려 파주 글램핑장에 도착했어요.

파주 글램핑
글램핑장 입구
파주 글램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략 50m 걸어들어가면 이렇게 입구가 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땅땅 축축해요. 좋은 곳은 땅이 자갈에 주차는 싸이트 옆에 하는데... 여기서 약간 실망스러움이 생겼어요.

싸이트를 배정받고 짐을 풀러갔는데....이게 뭐죠

파주 글램핑

방과 밖의 경계도 애매하고 방안은 너무 지저분했어요.

휴 그래도 비싼 돈내고 왔으니 지내긴해야겠습니다.


파주 글램핑


타 글램핑장과 달리 여긴 개수대 공간에 공용으로 식기가 보관되어 있네요.
냄비들이 다 까매요. 끔찍합니다. 쓰고 싶지 않네요. 이런 곳은 처음이예요.

바닥난방도 없어요. 바닥난방은 VIP로 가야한다네요. 헐 이럴거면 왜 추운날 손님을 받나요. 결국 35000원 더 내고 히터를 신청합니다. 와 비싸게 왔는데 더 비싸졌네요. 웃긴건 히터도 6시부터 틀어주네요. 추워주겠는데 아기가 감기 걸릴까봐 무서웠습니다.

파주 글램핑
파주 글램핑



음식을 준비하고 이제 먹으려는데 캠핑의자는 달랑 두개...아니 인원 추가해서 돈 더 냈으면 캠핑 의자 하나 더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저 뒤 하얀 의자도 너무 지저분했어요. 청소는 하시는건가요.... 왜 인원 추가 돈 받은거지??

파주 글램핑


그래도 어떻게든 캠핑은 시작해 봅니다. 테이블도 지저분하고 타있었지만 그래도 왔으니 어떻게든 줄겨야죠.

파주 글램핑
파주 글램핑


짱짱이가 그래도 잘 먹고 잘 적응해줘서 고마웠어요. 마시멜로도 먹였는데 정말 좋하더군요. 강추입니다.

히터도 들어오니 이제 살만해졌어요.
그래도 지저분한건 정말 적응하기 힘드네요.

파주 글램핑

와이프 갤럭시 사진이 좀 괜찮네요. 밤이 되니 지저분한건 좀 가려지고 이뻐집니다.

파주 글램핑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짱짱이가 이른 아침에 깨, 열심히 짐싸고 치우고 돌아왔네요.

지금 짱짱이는 낮잠을 자는데 코가 그르렁 거리는게 감기인가요. 무섭습니다.

이상 파주에서 아이와 하룻밤 글램핑이였어요. 여러분 글램핑은 깔끔한 곳으로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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